한인가정상담소가 위탁아동을 위한 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내달 14일 개최한다.
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는 4월 14일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1509 Workman Mill Rd, Whittier)에서 위탁아동을 위한 기금 마련을 취지로 한 ‘제 3회 KFAM한인가정상담소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당일 골프 대회 등록 및 점심식사는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에 샷건, 오후 6시에 행사 및 저녁식사 시간이 진행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사랑 나눔(Share the Love)’을 주제로 열리며, 행사로 조성된 후원금은 위탁아동 및 가정을 돕기 위한 비용으로 충당될 예정이다.
캐서린 염 소장은 “위탁아동을 돕기 위한 이번 골프대회에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지만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더 가까이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후원은 기부금액에 따라 타이틀 스폰서 1만5,000달러, 알바트로스 스폰서 5,000달러, 이글 스폰서 3,000달러, 포섬(FOURSOME) 1,000달러이며 물품 후원도 가능하다. 기타 행사 참여나 후원 문의는 sslee@kfamla.org 또는 213-235-4869 로 하면 된다.
올해로 설립 39주년을 맞은 한인가정상담소는 한인 이민 가정들의 어려움을 돕고 이민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일해오고 있다.
<
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