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세탁업계 ‘온디맨드 서비스’ 설립

2022-03-10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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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와 ‘이스트 오라이온’ MOU

LA를 비롯한 미 전역의 1만여 한인 세탁 비즈니스들이 참여하는 ‘온디맨드(On-Demand) 세탁 서비스 회사’가 설립된다.

미주한인세탁총연합회(회장 이동일)는 지난 6일 뉴저지 소재 마케팅 전문사인 ‘이스트 오라이온’ 사를 온디맨드 세탁 비즈니스 파트너 업체로 선정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이스트 오라인사는 향후 3개월 이내에 미주 한인 세탁업계가 단일 브랜드로 참여하는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회사를 설립하고, 미주세탁총연은 신설되는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 회사에 한인 세탁업주들의 업소 등록 및 신설회사 참여를 적극 지원하게 된다.


어플리케이션을 기반한 온디맨드 세탁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고객이 세탁물 수거시간과 배달시간 등을 설정하면, 배달원이 고객의 집을 직접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동일 회장은 “역사상 전례 없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한인 세탁 업소들의 매출 향상 및 수익증대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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