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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목회자들 지친 마음 서로 격려하자

2022-03-01 (화)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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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창립총회 유상열 목사 초대회장 선출

한인 목회자들 지친 마음 서로 격려하자

지난달 24일 열린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 창립총회에서 회장 유상열 목사(앞줄 오른쪽 네번째부터), 부회장 이재덕 목사 등 회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가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유상열 목사(리빙스톤교회), 부회장에 이재덕 목사(뉴욕사랑의교회)를 각각 선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달 24일 리빙스톤교회에서 34명이 참석, 30명이 참석을 위임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 이만호 목사의 추천에 따라 각각 회장과 부회장 후보에 오른 유상열 목사와 이재덕 목사는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회계와 감사 선출은 향후 회장과 부회장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는 뉴욕 일원 한인 목회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목회와 사역활동 중에 지친 마음을 서로 격려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 회장 유상열 목사는 “회장직을 수행해본 경험이 별로 없어서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 창립총회가 열리기까지 고생하신 많은 분들의 수고를 기억하며 연합회의 기초를 잘 세워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부회장 이재덕 목사는 “목사로서 지켜야할 상식과 기본을 기억하며 연합회가 잘 자리잡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 설교와 회의 진행을 맡은 한재홍 목사는 “목사는 자기 정욕대로 살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돌아보아야 한다. 누구를 탓하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며 선을 지켜야 한다”며 “순수한 의미로 친교, 선교, 기도회, 세미나 등을 여는 연합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욕한인교역자연합회는 목사만이 아니라 강도사와 전도사도 참여할 수 있는 모임이다.
[기독뉴스]

<기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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