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가정상담소(KFAM·소장 캐서린 염)가 오는 11일 금요일 오전 10시 ‘소통과 건강한 관계 만들기’를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가정상담소는 이번 세미나가 코로나 팬데믹 시대의 고립된 삶으로 인해 더욱 소통과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강연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공감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인 커뮤니티를 형성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박제인 상담사가 강사로 나와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경청하고 공감하기 ▲타인에게 경청하고 공감하기 ▲서로의 공간 존중하기 등 세부 주제들에 대해 1시간 동안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제인 상담사는 “코로나 상황 속에 관계와 소통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한인이 많이 늘었다” 며 “이번 세미나로 소통의 가장 기본인 경청과 공감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연 신청은 웹사이트(tinyurl.com/kfamseminar)에서 할 수 있다. 이메일 문의 mlee@kfam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