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인공지능 등 기술, 사람 연결할 때 가치”
2022-03-01 (화) 12:00:00
박흥률 기자
▶ 외대·연대·한대GCEO 공동주최
▶ 한양대 송지성 학장 강의

한국외대 LA GCEO, 연세 GCEO, 한양 GCEO가 처음으로 공동주최한 연합 줌세미나가 지난 25일 열렸다.
한국외대 LAGCEO, 연세 GCEO, 한양 GCEO가 처음으로 공동주최한 연합 줌세미나가 지난 25일 100여명이 넘는 원우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한양대학교 송지성 디자인대학 학장이 ‘인간과 기술, 그리고 가치’(Are you ready for the future?)제목의 화상 세미나를 통해 ‘4차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하는 현실을 어떻게 받아야 들여야 할 것인가?’ ‘그리고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등을 심도있게 다뤘다.
남가주 지역의 3개 대학 GCEO 회원들에게 미래를 향한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 송지성 교수는 “로봇, 인공지능, AI 등 첨단 기술이 등장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나를 회복하고 이웃과 사회성을 회복해야한다”며 “기술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될 때 그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더 나은 선택지가 있다는 생각과 나를 나답게 만드는 특성에 대한 생각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보고 적용한다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같은 변화를 위해서는 과거의 방식과 프로세스를 고집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또 현재 하고 있는 일을 특별하게 여기고 기쁨을 갖는 것도 빼놓아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
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