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타운, 7층 주상복합 건물 신축
2022-02-28 (월) 12:00:00
조환동 기자
▶ 6가와 킹슬리에 127개 유닛, 1층 상가

윌셔와 6가 사이 킹슬리 드라이브에 신축될 7층 주상복합 건물의 조감도. [어버나이즈 LA 제공]
LA 한인타운 중심가에 새로운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제이미슨 서비스가 윌셔와 6가 사이 킹슬리 드라이브에 위치한 2층 사무실 건물(626 S. Kingsley Dr. LA)을 헐고 127개 유닛 아파트와 1층 350스퀘어피트 규모 리테일 공간으로 구성되는 7층 주상복합 건물 신축계획을 확정했다.
이 건물은 북창동 순두부 윌셔 매장 주차장 북쪽에 위치하고 있었다. 현재 사무실 건물은 철거된 상태로 본 공사를 앞두고 있다. 2개 지하층에 48대 주차장과 함께 입주자를 위한 편의시설로 비즈니스 센터, 피트니스 센터, 클럽 룸과 옥상 덱 등이 들어선다.
개발사는 지하철과 버스 노선 등 대중교통과 인접한 지역에 신축하거나 재개발되는 부동산에 제공되는 LA시 ‘대중교통주거지’(TOC) 인센티브 규정에 따른 용적률 보너스와 추가 유닛 증감 등의 보너스 혜택을 받는 대신 전체 거주용 유닛의 10%인 14개 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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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