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국제유가 99.08달러 마감, 추후 상승 가능성 존재

2022-02-2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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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폭등세가 진정됐다. 미국의 러시아 제재에 석유수출 통제가 포함되지 않은 덕분이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브렌트유는 장 초반 배럴당 105.79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결국 99.08달러로 마감했다.

CNN비즈니스에 따르면 브렌트는 장중 105.79달러까지 올라 7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조 바이든 대통령의 러시아 경제 추가제재 방안에 석유 수출 통제가 빠졌고, 이날 유럽연합(EU) 역시 석유수출 문제는 넘어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안정됐다. 브렌트는 전일비 2.3% 상승한 배럴당 99.08달러로 마감했다.

미국 유가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장중 9.2% 폭등한 100.54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전일비 0.8% 오르는데 그쳐 배럴당 92.81달러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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