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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제 종정, 겨울안거 해제법어
2022-02-17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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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스님은 동안거 해제를 나흘 앞둔 11일 낸 법어를 통해 “해제일이 됐다고 화두를 놓아 버리고 정신없이 산천을 다니느라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화두를 챙기고 의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19일(음력 10월 15일) 시작한 이번 동안거에는 전국 100개 선원에서 총 1천978명의 비구, 비구니 승려 등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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