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항중앙장로교회. “청소년에게 재능 펼칠 기회 제공”
▶ 2월18-19일, 오디션
샌프란시스코 베이유스오케스트라 권윤정 단장(왼쪽)과 조요셉 지휘자
상항중앙장로교회(담임 권혁천 목사)가 샌프란시스코 베이 유스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단원 모집을 위한 오디션을 실시한다.
상항중앙장로교회는 지금까지 매주 주일 예배시에 연주를 해 온 앙상블을 유스 오케스트라로 확대 발전시켜 수시와 정기 연주회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고 경험이 많은 조요셉 지휘자가 새로 부임함으로 오케스트라 창단에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권윤정 단장은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청소년들에게 다른 악기와 어울려져 연주하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펼쳐 줄 기회를 주고자 오케스트라를 만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래서 유스 오케스트라를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갖고있는 학생들로 구성하여 다음세대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참된 크리스천으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돕고 선교의 비전도 심어줄 계획이다.
유스오케스트라 참가 청소년들은 틈틈이 지역 커뮤니티와 한인사회 행사에 자원봉사 연주 활동도 펼치게 된다. 그리고 일년에 한 번 갖는 정기 연주회를 통한 수익금은 선교나 봉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유스 오케스트라에는 12학년 이하 중급 이상이고 연주에 열정이 있으면, 종교나 국적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모집 파트는 현악기, 목관, 금관, 타악기다.
오디션은 오는 2월18일(금)과 19일(토) 이틀간 진행된다. 지휘자 뿐 아니라 각 악기별 선생님도 함께 오디션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오디션 시간은 2022년 2월18일(금) 오후 6시-오후 9시. 2월19일(토)은 오전 10시-오후 1시.
오케스트라 연습은 3월 첫째주 토요일에 시작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12시까지 총 27주 진행 될 예정이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유스 오케스트라 의 첫 정기 연주회는 오는 11월에 가질 계획이다.
더 자세한 문의나 신청은 이메일 younkwon83@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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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