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단체장 신년 인터뷰 ❺ 남가주한인부동산 협회 조나단 박 회장
▶ 오는 2월9일 부동산시장 예측세미나…장학사업 꾸준히 진행, 회원들을 위한 교육진행
“한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최신 부동산 동향과 정보를 한데 모아 부동산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의 조나단 박 회장은 “한인밀집 거주지역을 대상으로 올 한해 부동산 트렌드와 가격 등을 예측해볼 수 있는 마켓 동향 예측 세미나를 오는 2월9일 오전10시에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세미나에서는 LA, 오렌지 카운티의 부동산 동향들을 정리하고 가시적인 미래의 상황들을 예측하게 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택 뿐만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 경기와 최근 업데이트된 부동산 법률, 융자 프로그램들도 함께 교육을 하기 때문에 부동산 경기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나단 박 회장은 “팬데믹은 작은 것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부동산의 가치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며 “많은 회사들이 재택근무를 하는데다 자율주행 기술 발전의 영향을 더하게 되면 앞으로 직장과 자택과의 거리가 미치는 영향은 훨씬 다양하게 해석되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와 기술의 변화도 우리가 눈 여겨 봐야 하는 부동산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여겨진다는 것이다.
남가주한인부동산협회는 한인들을 위한 세미나뿐만 아니라 부동산 에이전트들에게 실질적으로 본인들의 비즈니스에 필요할 만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위한 라이선스 갱신을 위한 교육, 네트웍 구축을 위한 크고 작은 모임들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년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일을 해왔는데 이를 전통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 장학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한인사회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돕게된다.
또한 LA한인상공회의소 등 주요 경제단체 등과 협조해 한인 커뮤니티의 대소사에 공동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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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