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다수 학교들 대면수업 실시 다양한 전공 학사·석·박사 과정
▶ 장학금 지급·등록금 할인 등 혜택
[ 뉴욕 일원 신학교 ]
뉴욕 일원 신학교들의 2022년 봄학기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다수의 학교들은 이번 봄학기를 대면 수업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인 가운데 코로나19로 인한 학업 중단사태 방지차원에서 캠퍼스 내 예방 수칙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큰 한인 장로교 교단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박사)는 오는 31일 봄학기를 개강한다.
이 학교는 개혁주의 신학훈련을 통해 복음적 목회자를 양성하는 정통적 보수신학교로 국내외 저명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신학교 도서관에는 6만여 권의 한글, 영문 신학장서가 소장중이다.
목회학 석사 졸업자는 총회 목사고시를 거쳐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 과정을 졸업한 여전도사는 본 교단 산하와 그외 기관에서 전도사로 사역할 수 있다. 졸업생은 본인이 원할 경우 2년 인턴과정 후 심사를 거쳐 개척교회를 지원할 수 있다.
뉴욕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학장 정대영 목사)은 내달 14일 봄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다.
한국의 총신대학 및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뿌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학교는 편목 및 교역자 직계가족에게는 등록금을 5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목회학 석사 졸업자는 강도사 고시 후 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다.
해외한인장로회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은 내달 8일 뉴욕, 뉴저지 캠퍼스의 개강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신편입생 서류를 받고 있다.
1978년부터 많은 목회자와 선교사를 배출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다. 학교는 신학사, 교역학석사, 신학석사, 성서과 과정 등을 갖추도 있으며 뉴욕캠퍼스는 매주 화요일, 뉴저지 캠퍼스는 매주 화, 목요일 수업을 실시한다.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하나님의성회 뉴욕신학대학(원)은 31일 개강한다.
오는 29일 원서접수를 마감하며 이날 오후 2시에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필수학점 이수 후에는 총회가 실시하는 전도사 자격고시를 통해 전도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전도사 사역 2년 후에는 목사고시를 거쳐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다.
글로벌 총신대학 선교대학원은 오는 31일 개강수련회를 시작으로 내달 7일 개강식을 열고 봄학기를 시작한다.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독) 글로벌 총회에서 운영하는 학교는 성경을 바탕으로 보수적이고 칼빈주의에 입각해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련하고 평신도 지도자와 선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원서 마감은 내달 6일.
뉴욕신학대학교(총장 이현숙 박사)는 신학사, 목회학석·박사를 비롯해 교회음악, 상담, 선교대학원 과정 등을 갖추고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내달 7일 개강하는 학교는 내달 5일까지 원서를 접수 후 5일 오후 6시에 면접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