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피나 탈모 고민을 가진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화장품 기업들이 이들을 겨냥한 탈모 완화 및 두피 케어 신제품들을 공격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먼저 유한양행은 제약회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모완화 샴푸 ‘브이 헤어 엑스퍼트(V hair expert)’를 론칭했다.

스트레스, 환경오염, 잦은 스타일링,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같은 도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탈모 증상을 ‘도심형 탈모’로 규정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건강한 두피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출시한 ‘브이 헤어 엑스퍼트 더마 탈모 완화 샴푸’는 두피 정화, 두피 강화, 모발 강화 3단계에 걸친 탈모 완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두피 청소균과 방어균을 배합하여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바이옴 성분인 스칼피옴(Scalpiome, 발효여과물)이 두피를 건강하게 케어하고, 식물 유래 성분인 올리브폴리페놀이 모근을 강화해주며, MF공법(Micro-Fluidizing)을 적용한 바이오 딥오일의 미세한 오일 입자가 모발의 힘을 되살린다.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단 1회 사용으로 두피의 초미세먼지 세정력, 두피의 각질 및 유·수분과 모발의 탄력·볼륨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2주 사용으로 두피의 진정·탄력 개선, 모발 인장강도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나테크 코리아는 민감한 두피와 모발을 보호해주는 탈모증상완화 기능성 ‘디오갠트 샴푸&컨디셔너’ 2종을 리뉴얼 출시했다.

이번에 리뉴얼 제품은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고, 동물성 원료가 아닌 자연에서 나온 친환경 성분만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세계적인 비건 인증기관인 프랑스 ‘이브(EVE)’에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건강한 두피케어와 탈모예방을 위해 자연유래 3종 원료(4가지 레드 베리, 다단 발효 추출법을 이용한 식물 추출물, 완두콩 단백질)와 보습을 위한 글리코 헤어 케어 성분(케이프 알로에, 알로에베라)을 함유했다.

또한 두피 장벽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더마 바이옴’ 성분이 매나테크만의 첨단 과학방식으로 적용됐다.

헤어케어 전문 브랜드 츠바키는 현대홈쇼핑을 통해 ‘프리미엄 리페어 마스크 세트’를 단독으로 선보였다. 이번 세트는제품은 프리미엄 리페어 마스크(180g) 6개와 프리미엄 리페어 샴푸(490ml) 2개로 구성되었다.

‘츠바키 프리미엄 리페어’ 라인은 배우 기은세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프리미엄 헤어 케어 라인으로, 엉키고 끊기는 모발에 뷰티 에센스 성분을 꽉 채워, 케어 후에는 부드러움과 영양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자사 고기능성 두피 케어 제품과 함께 사용하는 ‘엘리베이팅 라인’을 론칭했다.

‘상승(elevate)’을 의미하는 엘리베이팅 라인은 이름 그대로 함께 사용하는 고기능성 내추럴텍 라인의 효능을 극대화하고, 문제성 두피에게 수준 높은 살롱 클리닉 경험을 선사한다.

패키지 또한 그 기능에 걸맞게 꿈, 개선, 자유, 변화 등을 의미하는 ‘날개’와 변화무쌍한 경험을 의미하는 ‘크레페 핑크’ 컬러를 메인 디자인으로 적용했다.

이번 출시된 ‘엘리베이팅 스캘프 리커버리 트리트먼트’는 다비네스가 독자 개발한 신규 포뮬러 ‘마이크로 바이오틱 부스터’가 적용됐다.

이 포뮬러는 각종 질환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알려진 천연 미생물을 형성하며 타 활성 성분과의 시너지를 발휘해 알레르기, 활성산소, 피부 광노화, 외부 공해 등 탈모를 유발하는 요인으로부터 두피를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한편 제닉의 대표 브랜드 셀더마(Celderma)는 탈모 완화 기능성을 인증 받은 제품으로 헤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셀더마가 새롭게 선보인 두피 토탈 솔루션 ‘액티브 리페어 스칼프 케어 세트’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인기템으로 입소문 난 ‘액티브 리페어 그린 하이드로겔 마스크’에서 시작된 제품이다.

액티브 리페어 그린 하이드로겔 마스크의 주요 성분인 바닷속 스피룰리나에서 제닉의 기술력으로 추출한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기능성이 인정된 헤어케어 성분도 함유하여 탈모 완화 기능성을 인증 받았다.

<이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