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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식 대주교, 한인 첫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

2021-12-2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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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에서 유흥식 대주교가 한국인 최초로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 임명됐다. 또 올해 염수정 추기경에 이은 신임 서울대교구장으로 정순택 대주교가 임명됨에 따라 새해 새로운 추기경 탄생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편 세계적인 탈종교화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새해에는 국내 종교계에서도 위기 극복을 위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개신교에서는 한국교회총연합을 중심으로 교계 연합기관 통합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으며, 비대면 활동이 자리 잡으면서 종교시설을 찾는 인구가 크게 줄어 종교 활동 전반에도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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