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샌마리노/킹슬리 아파트 신축
2021-12-22 (수) 12:00:00
조환동 기자

킹슬리 드라이브와 샌마리노 스트릿에 신축될 7층 아파트의 조감도. [어버나이즈 LA 제공]
LA 한인타운 중심가에 새로운 아파트 신축계획이 공개됐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사 ‘키안 투자’사는 LA 한인타운 샌마리노 스트릿과 킹슬리 드라이브 인근 부지(926 S. Kingsley Dr. LA)에 위치한 단독주택 여러 채를 헐고 89유닛 아파트가 들어서는 7층 대형 건물을 신축하는 계획을 LA 시정부에 제출했다. 아파트 유닛은 1, 2베드 유닛으로 구성된다.
또 지하 1, 2층에는 차량 133대를 수용하는 주차시설이 들어선다. 신축될 아파트는 올림픽 블러버드와 도보거리에 있어 교통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
개발사는 지하철과 버스 노선 등 대중교통과 인접한 지역에 신축하거나 재개발되는 부동산에 제공되는 LA시 ‘대중교통주거지’(TOC) 인센티브 규정에 따른 용적률 보너스와 추가 유닛 증감 등의 보너스 혜택을 받는 대신 전체 거주용 유닛의 10%에 육박하는 9개 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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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