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한소망교회, 임직 감사예배 안수집사·권사 등 25명 일꾼 세워
지난 12일 임직예배가 열린 뉴저지 한소망교회에서 담임 정세훈 목사(앞줄 오른쪽 네번째)와 임직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한소망교회]
뉴저지 한소망교회(담임목사 정세훈)가 25명의 교회 일꾼을 세우고 2022년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12일 교회는 안수집사, 권사 임직 감사예배를 드리고 안수집사 3명, 권사 임직 13명, 명예권사 취임 2명 등 25명의 일꾼을 세웠다.
‘경청, 들음의 능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정세훈 목사는 “주변에 힘들어 하는 이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공감하며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을 갖자”며 “성경 말씀을 내 삶의 양식으로 잘 소화해 더 많은 열매를 맺음으로써 한소망교회가 이 땅에서 필요한 교회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수위원들의 안수기도 후 정세훈 목사가 선포를 했으며, 교회가 속한 미국장로교(PCUSA) 동부한미노회 사무총장 김현준 목사가 권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목사는 “어려운 시기에 교회 리더십이 세워진다는 것은 교회가 튼튼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며 “성실한 임직자가 되시길 바란다.
성실하다는 것은 변함없이 한결같은 것을 말하며 마음에 맞지 않는 일이 있더라도 변치 않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자리를 지키는 것이 직분자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직자 대표로 김창우 안수집사와 오수경 권사가 답사자로 나서 교회를 바르게 세우고 성장하는 일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세훈 목사는 내년에는 중직자들의 책임감을 높이고 교회 예배 형식을 재정비 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교회는 내년부터 안수집사들이 1부, 시무권사가 2부, 장로들이 3부 대표기도자로 나서며, 선교위원회, 장학위원회, 한소망 학교위원회 신설과 재단 이사회를 구성함으로써 각 교인들이 각자 가진 달란트를 본인의 역할에 맞게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EM 사역자 청빙에 심혈을 기울여 2세들이 영적으로 부족함 없이 성장해 교회에서 리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교육부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청사진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