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교협, 미스바 회개운동 15일까지 퀸즈한인교회서 최혁· 박성규 목사 강사 초청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한 미스바 회개운동 집회에서 뉴욕장로성가단이 찬양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희복 목사) 주최 미스바 회개운동의 막이 올랐다.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김바나바)에서 지난 12일 시작한 집회는 15일까지 매일 네차례에 걸쳐 열린다.
‘오직 성령으로 회복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집회에서 회장 김희복 목사는 “많은 세상 사람들이 교회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교협회장으로서 무릎을 꿇고 사죄하겠다”며 “하나님의 영광이 되는 뉴욕 교협과 교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뉴욕 한인사회를 끌어안고 다시 한 번 교회가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욕교협 임원진들은 이번 집회에 앞서 세차례의 준비기도회를 열었으며, 800여명이 참석한 40일 릴레이 준비기도를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주 강사 중 한명인 최혁 LA주안에교회 담임목사는 ‘예배의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자신의 유익을 위해 타인에게 해를 끼치고, 하나님 말씀에 응답하는 희생과 순종이 없으며, 사람의 눈만 의식하고 하나님은 의식하지 못하는 사람의 예배는 받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예배는 주일 예배 1시간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닌 내 삶의 현장에서 시작되는 것이다”며 “삶 속에서 잘못된 삶을 계속 살면서 주일 하루 예배에 참석해 예배를 드린다고 하면 그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실 것인지 생각해보자”고 덧붙이면서 교회 직분 없이도 세상 속에서 좋은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는 교인들의 사례를 참석자들과 함께 나눴다.
행사 둘째날인 13일 최 목사는 ‘사랑의 회복’, ‘기도의 회복’, ‘믿음의 회복, ‘섭리의 회복’ 등을 제목으로 말씀을 나눴다.
집회 셋째날과 마지막날인 14, 15일에는 박성규 LA주님세운교회 목사가 매일 오전 5시30분, 오전 10시, 오후 2시, 오후 7시30분 등 네차례에 걸쳐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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