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의 맛있는 밤 주류사회에 알린다

2021-11-25 (목) 12:00:00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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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28일 아케디아 웨스트필드몰

▶ 퓨전 요리시식행사, 무료 제공

한국 밤의 우수성과 효능을 미주 지역에 홍보하는 행사가 한국산림청 주관하에 aT 한국농수산품유통공사와 한국의 수출입조합이 연계해 오는 26~28일에 아케디아 웨스트필드몰에서 열린다. 한국 밤은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하며 영양이 골고루 들어있는 자양식품이므로 병을 앓고 난 사람이나 유아에게 적합하다. 한국산 밤은 크기가 크며 달고 고소하고 담백하여 보약재로도 널리 쓰여지고 있다. 특히 밤속에 다량으로 들어있는 당분은 여러 가지 음식물들과 어울려 영양소의 흡수를 돕는다.

이번 밤 홍보행사에서는 요리사들이 나와 밤을 이용한 퓨전 요리 ▲체스넛 치킨 미트볼스 ▲체스넛 스텁 데빌드 에그스 ▲초콜릿 딥 체스넛 쿠키 ▲버터리 로오스티드 체스넛 등을 직접 요리해서 제공한다.

한국의 밤을 미 주류사회에 홍보하는 행사는 LA와 뉴욕 등을 중심으로 매년 지속되어오다가 지난 해에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열리질 못했으며 이번 해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한 관계자는 “한국 밤의 맛과 효능을 타 커뮤니티에서 많이 인식하고 있어 매번 행사를 할 때마다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 오면 밤을 이용한 퓨전 요리도 맛보고 무료로 밤을 가져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밤 홍보행사

▲일자: 26일~28일 오전 11시~오후 4시

▲주소:아케디아 웨스트필드몰(400 S. Baldwin Ave, Arcadia) 메이시 백화점옆

▲연락처:(213)663-6555

<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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