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김(사진)씨의 두 번째 소설작품집 ‘태초에 네가 어디에 있었느냐’가 뉴욕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김씨는 “소설 형식으로 구성된 이 책은 등장인물인 데이빗, 제인, 벤의 본능적 심리와 진솔한 대화를 통하여 과거의 재조명과 현실의 거듭남, 청춘의 환희와 삶의 희열, 그리고 자신의 자아를 찾아서 힘차고 자유롭게 날아가는 과정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세계문학예술작가협회 신인문학상 수상작으로 지난 7월에는 한국기독공보 75주년 기념 추천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철학자이자 성경 연구가인 김씨는 지난 2017년 한글판 첫 소설 ‘빛도 어둠도 있으라’에 이어 이듬해 영문판 을 발간했으며 2019년 버지니아 반스 앤 노블스 추천 작가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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