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스타벅스·아마존 제휴 확대

2021-11-19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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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고전문 ‘그랩앤고’ 매장 오픈

스타벅스가 아마존과 손잡고 투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그랩앤고’ 매장을 연다고 AP 통신이 18일 전했다.

시애틀에 본사가 있는 이들 기업은 18일 뉴욕의 아마존 고 매장에 스타벅스 픽업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내년에 뉴욕에 2곳 이상 픽업 매장을 열 예정인데, 이들 매장은 모든 스타벅스 메뉴와 함께 아마존 고가 제공하는 간편식도 판매할 예정이다.


고객은 스타벅스 앱을 사용해 음료를 주문하거나 아마존 고 색션에서 샤핑을 하면 자동적으로 카트에 품목이 추가돼 자동 계산된다.

스타벅스는 수퍼마켓 등에 ‘샵인샵’ 개념으로 매장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에 아마존 고 매장이 추가되는 것이다.

새로운 판매 방식을 도입하는 스타벅스는 이미 실적이 부진한 커피샵은 픽업이나 드라이브 스루 전문 매장으로 전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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