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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도 교회가 희망이다”

2021-11-18 (목)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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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감서북부 지방회 가을연합 부흥회

▶ 목회자 세미나도 개최

“코로나에도  교회가 희망이다”

선한샘교회에서 12일 열린 가을부흥회에서 김한요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서북부지방선교부 (총무 김지성 목사) 주최의 가을부흥회가 현장 대면및 온라인으로 지난12일부터 14일까지 3일동안 열렸다.

이번 부흥회는 김한요 목사(베델교회)를 강사로 말씀과 찬양,지방회 소속 목회자의 기도로 진행이 됐다. 강사인 김한요 목사는 첫날인 12일 여호수아3장1-13절을 본문으로 ‘간담을 녹이는자’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한요 목사는 “코로나19으로 교회의 10%가 문을 닫는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교회가 그래도 희망”이라면서 “코로나라는 거대한 요단강을 건너 세상에 희망을 주는 존재가 되자”고 말씀을 전했다. 또 김한요 목사는 “하나님이 함께하면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무엇이든 할 수 있다”면서 “기도와 말씀의 순종을 통해 팬데믹이후 교회가 축복의 기회가 될수 있도록 담대히 나아갈것”도 강조했다.

기감서북부지방회는 부흥집회를 갖기이전 12일 오후에는 김한요 목사를 강사로 팬데믹 이후 목회를 어떻게 할것이지에 대한 세미나를 가졌는데 통찰력을 얻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이번 연합부흥회를 주관한 선교부 총무인 김지성 목사(선한샘교회)는 “ 힘들고 지쳐있는 성도들이 말씀으로 다시 일어나도록 하자는 취지로 집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면서 “부흥회를 통해 말씀으로 깨어나고 새힘과 소망을 얻는 집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서북부지방회에는 북가주와 시에틀지역 23개교회가 소속되어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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