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1년 11월15일 미주노선에 취항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인천-로스앤젤레스 첫 취항편인 OZ202/OZ201편(왕복)에 탑승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30년 전 LA취항편 탑승객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펼친다. 1991년 첫 취항 당시, 해당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은 아시아나항공 웹사이트를 통해 이벤트 응모시(12월3일까지) 고객 감사패, 기념 선물과 함께 추첨을 통해 미주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3명)을 받을 수 있다.

미주 노선 특가 이벤트, 최대 65달러까지 기내 면세 할인, 퀴즈 이벤트와 함께 미주발 한국행 항공권 구매시 한국 국내선(김포-제주) 비즈니스 클래스 50% 할인 쿠폰 증정 행사 등이 펼쳐진다.

오늘 미주 노선 탑승 승객 전원에게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50% 할인 쿠폰이 제공되고 마일리지 항공권 발권 고객 전원 대상으로 마일리지 페이백을 해준다.

미주 노선 편도 30회 이상 탑승한 아시아나클럽 회원에게는 내년 2월까지 미주 노선 탑승시 마일리지를 2배까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실시된다.

30주년 기념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미주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두성국 본부장은 “지난 30년간 미국 현지 한인들의 성원에 힘입어 30주년을 맞이했다”며 “그동안의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국적 항공사로서 소명과 자부심을 가지고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는 미주 노선 취항 30주년 기념일인 오늘 오후 2시 LA국제공항(LAX)에서 출발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 행사와 함께 기념식 행사를 갖는다.

<남상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