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거대 제약사 J&J도 소비자 사업 분사 추진

2021-11-13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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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거대 제약 업체인 존슨앤드존슨(J&J)이 2개 회사로 분사한다.

1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앨릭스 고스키 J&J 최고경영자(CEO)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소비자 욕구 충족을 위한 최선의 방법은 소비자 사업을 별도로 운영하는 것”이라며 “18~24개월 안에 소비자 부문을 떼어내겠다”고 말했다.

스킨케어 및 베이비파우더 제품에 주력하는 소비자 사업과 코로나19 백신 개발 등에 집중하는 제약 사업을 분리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고스키 CEO는 분사 방식과 새 사명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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