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타운 8가/세라노, 주상복합 신축

2021-11-08 (월) 12:00:00 조환동 기자
크게 작게

▶ 6층, 157유닛 아파트·1층 상가

한인타운 8가/세라노, 주상복합 신축

8가와 세라노 코너에 들어설 6층 주상복합 건물의 조감도. [제이미슨 제공]

LA 한인타운 8가와 세라노 코너에 위치한 주차장 부지에 신축될 대형 주상복합 건물이 최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7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사인 제이미슨 서비스는 이 부지(760 S. Serrano Ave. LA)에 157개 아파트 유닛과 1층 1만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를 포함하는 지하 2층, 지상 6층 주상복합 건물에 대한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상가는 건물 전체 1층을 차지하는 상당한 규모로 식당 등 여러 소매 업소들이 들어서게 된다. 또 지하 주차장은 96대 차량을 소화하게 된다. 입주자를 위한 수영장과 옥상덱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8가와 세라노 해마루 식당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다.

구 아씨 마켓 건너편에 위치한 이 부지는 아씨 마켓의 제2 주차장으로 사용됐었다. 업계에 따르면 제이미슨은 3만6,000스퀘어피트 규모의 이 부지를 지난 2018년 8월 약 1,350만달러에 매입했다.

<조환동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