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KUMC·회장 이철구 목사)가 내달 6일 연합감리교회 합동 찬양 축제를 개최한다.

‘함께 모여 기쁜 찬양’이란 주제로 밸리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류재덕)에서 열리는 찬양 축제는 전국의 연합감리교회가 함께 참석하는 행사로 50여 교회 교인으로 구성된 온라인 연합 찬양대의 찬양 순서와 남가주 지역 교회가 현장 참여하는 찬양 순서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연합 찬양대는 이날 찬양곡 ‘물이 바다 덮음같이’를 영상 찬양 방식으로 부르며 디트로이트 한인연합감리교회와 달라스 중앙연합감리교회가 비대면 영상 방식으로 현악 연주와 목회자 찬양 등으로 참여한다.

이철구 목사는 “팬데믹(대유행) 장기화로 일상적인 예배와 찬양이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전국의 한인 연합감리교회가 함께 모여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고 교인들의 결속과 교회의 참된 하나됨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찬양 축제의 총감독을 맡은 김미선 목사는 “전국 곳곳에서 온라인 연합 찬양대로 참여하는 많은 교회와 찬양 대원들을 통해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그 사랑을 입은 교인들의 화합과 사랑이 이번 찬양 축제를 통해 드러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문의 213-369-3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