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총영사관 내일부터 시작

2021-10-09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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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9일 한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10일부터 일제히 시작된다.

LA 총영사관은 10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재외선거 참여를 위한 국외부재자 신고와 재외선거인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총영사관은 2층에 접수장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등록 개시일인 10일은 일요일이지만 LA 총영사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 업무를 진행한다. 단, 11일 월요일은 콜럼버스데이(원주민의 날)로 공휴일이어서 영사관이 휴무한다.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총영사관 민원실 방문을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하나, 유권자 등록은 사전 예약없이 총영사관을 방문해도 바로 가능하다. 인터넷 홈페이지(ova.nec.go.kr 또는 ok.nec.go.kr)나 전자우편(ovla@mofa.go.kr)을 통한 온라인 신고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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