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메디칼그룹] 연례 메디케어 가입기간 SMG 킥오프 행사 성황
▶ ‘휴매나 5스타’ 수상

7일 서울메디칼그룹(SMG)이 개최한 021년 메디케어 보험 연례 가입기간(AEP) 킥오프 행사에서 AMM 행크 이 대표가 서울메디컬그룹 실적 및 연혁을 소개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서울메디칼그룹(회장 차민영)이 7일 저녁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오는 15일 시작되는 ‘2021년 메디케어 보험 연례 가입기간(AEP)’ 시작을 알리며 주류사회 건강보험사들과 한인 보험 에이전트들을 초청해 킥오프 행사를 진행했다.
오는 15일부터 약 2개월 가까이 진행되는 메디케어 보험 연례 가입기간 동안 신규 가입은 물론 메디케어 가입자들이 메디케어 플랜을 변경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메디칼그룹의 이진호 상무는 “오는 15일부터 12월7일까지 매년 열리는 시니어 어르신들의 메디케어 가입기간이 시작된다”며 “올해는 치과, 안경, 보청기, 침술 등 혜택이 더 다양하게 추가됐다. “한인 시니어들이 더욱 풍성해진 의료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메디칼그룹의 경영진과 의료진, 대형 보험회사 관계자들 한인 에이전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각 보험회사 관계자들은 각 프로그램의 특징과 올해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혜택 등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했다.
서울메디칼그룹은 설립 이래 매년 주치의(PCP) 수를 대폭 확대해오며 올해 9월 기준으로 380명의 주치의와 3,692명의 스페셜리스트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수한 환자관리 및 풍성한 의료 혜택을 제공하면서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멤버십에 가입하는 시니어수가 꾸준히 증가해왔다고 밝혔다. 서울메디칼그룹에 가입한 시니어수는 지난 2018년 1만3,000명, 2019년 2만3,000명, 2020년 2만9,000명에서 올해 3만5,500명까지 대폭 증가했다.
특히 서울메디칼그룹은 연방 메디케어 서비스국(CMS)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5등급(5-Star IPA)을 올해까지 5년 연속 받으며 환자 만족도나 의료진 진료 수준에서 최고 등급 평가를 받고 있다고 그룹 측은 밝혔다.
이진호 상무는 “서울메디칼그룹이 휴매나(Humana)에서 환자 관리를 5성급으로 우수하게 했다는 의미에서 받는 5스타를 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캘리포니아주에서 서울메디칼그룹 같은 한인 HMO가 많은데 이중에서도 5스타를 받은 경우가 없어 더욱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993년에 설립된 서울메디칼그룹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탄탄한 독립된 의료진이 모인 IPA(Independent Practice Association) 메디칼 그룹으로 한인사회에서 최대의 가입자수와 시니어 HMO 환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서울메디칼그룹은 소속 의사들을 대변해 보험사와는 지정 계약을, 병원과는 업무 협약을 체결해 한인사회 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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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