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단독 선두·임성재 2위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1R
2021-10-08 (금)
강성훈(34)과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총상금 7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두권을 형성했다.
강성훈은 7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천255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9개, 보기 1개를 묶어 10언더파 61타를 쳤다.
강성훈은 2019년 5월 AT&T 바이런 넬슨 이후 2년 5개월 만에 투어 2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임성재도 이글 1개,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기록하며 찰리 호프먼, 채드 레미(이상 미국)와 함께 강성훈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한편 김시우(26)는 1언더파 70타로 80위권에 머물렀고 노승열(30)은 1오버파 72타로 100위권 밖이다.
이경훈(30)은 6개 홀을 남긴 가운데 2언더파로 70위권을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