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민권 신청 궁금증 해결”

2021-10-08 (금)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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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에나팍 코리안 복지센터 20일 무료 줌 세미나

“시민권 신청을 원하는 한인들 중에는 잘못된 정보 또는 궁금한 사항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줌 세미나를 통해서 물어보세요”

부에나팍에 소재한 ‘코리안 복지센터’(관장 김광호)는 오는 20일(수)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2시간동안 줌으로 시민권 신청에 대한 한인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무료 세미나를 마련한다.

이날 세미나의 강사로 나오는 김광호 관장은 ▲시민권 신청에 관한 절차 ▲시민권 인터뷰에 앞서 알아야 할 사항 ▲시민권 신청 자격과 최근에 바뀐 내용 ▲시민권을 취득하면 누릴 수 있는 혜택 등을 주 내용으로 설명한다.


김광호 관장은 “규정이 변경되어서 시민권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인들 중에는 이를 몰라서 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라며 “사회 복지 혜택을 받은 사람도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관장은 이번 줌 세미나를 통해서 시민권 신청에 관해서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도 마련한다. 이번 세미나 예약은 (714) 449-1125으로 하면된다.

한편,시민권 신청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18세 이상으로 일반 영주권을 받은 지 5년이상 경과 (실제 4년 9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 ▲시민권자와 결혼을 통한 영주권자의 경우에는 영주권을 받은지 3년 이상 경과 (실제 2년 9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 ▲최근 5년간 미국내 거주 기간이 2년 6개월 이상 (시민권자와의 결혼을 통한 영주권자는 1년 6개월 이상) 이 되어야 한다.

기본 구비 서류는 영주권과 신청비 (725달러, 지문 채취비용 포함), 가주 아이디 또는 운전면허증, 지난 5년간 거주했던 주소와 직장정보 (학생은 학교 정보), 지난 5년간의 해외여행 기록, 미국 거주 후 범범 행위가 있다면 관련된 서류 (경찰에게서 받은 교통티켓 포함) 등이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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