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퀸즈 앨리폰드 팍서‘감사의 바비큐 파티'도 열려

재미부동산협회(회장 폴 김)가 5일부터 비대면 ‘부동산 웹 세미나’를 연이어 개최, 한인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부동산 정보들을 제공한다.

델타 변이 확산으로 당초 예정했던 ‘부동산 박람회’를 ‘부동산 가을축제’로 변경, 개최키로 한 협회가 한층 더 강화된 전문가 초청 교육 세미나를 통해 한인사회에 한발 더 다가서기로 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섯 가지 주제로, 닷새간 이어지는 이번 웹 세미나는 한인은 누구나 참여, 다양하고 유익한 부동산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표 참조>

첫 번째 세미나는 10월5일(화) 오전 11시, ‘팬데믹 이후의 부동산 투자’를 주제로 배희남 GLF 회장이 강연한다. 협회는 팬데믹 이후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그에 따른 부동산 투자전략을 비롯, 부동산 투자가 단순히 매매차익 또는 시세차익을 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Cash Flow’를 창출, ‘Financial Freedom’(돈 걱정에서 해방)을 이루는 중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웨비나 줌(Zoom) 아이디(ID)는 840 6453 9996, 패스워드(PW)는 178871이다.

두 번째 세미나는 8일(금) 오전 11시, 이원종 변호사가 ‘1031 Exchange에 대한 전반적 이해’(Zoom ID 891 0786 5657/ PW 135242)를 주제로 투자 건물 매매 시 발생하는 막대한 ‘Capital Gain Tax’를 일정기간 안에 다른 건물을 매입함으로써 유예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에 대해 강연한다.

세 번째와 네 번째 세미나는 ‘리스의 이해와 강제퇴거 절차’(Zoom ID 859 9993 2214/ PW 241349)와 ‘타이틀 보험이란?’(Zoom ID 818 1559 1405/ PW 320189)을 주제로 각각 12일(화)과 15일(금) 오전 11시, 제임스 클락 변호사와 허드슨 원 타이틀의 다니엘 리 대표가 강연한다. 특히 12일, 제임스 클락 변호사는 ‘리스에서 봐야 할 중점사항’과 ‘강제 퇴거 진행절차’, ‘강제 퇴거 하는데 걸리는 시간’, ‘최근 변경된 렌트법 총정리’ 등을 소제목으로 상세히 강연한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어 통역이 함께한다.

마지막 세미나는 19일(화) 오전 11시, ‘Senior(60대 이상)를 위한 부동산 전략- 유언, 증여 및 트러스트 등’(Zoom ID 45 4922 1758/ PW 702645)을 주제로 전진수 변호사가 강연한다. 이 강연은 많은 분들이 60대가 되면 소유한 주택이나 상가를 노후에 관리 처분 및 상속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에 가능한 부동산 전략은 어떤 것들이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본인에 맞는 부동산 전략을 찾아볼 수 있는 강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본보를 방문한 폴 김 회장은 “부동산에 대한 이해도를 한 단계 더 높이는 웹 세미나로 부동산을 통한 재산증식 등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고, 이번 축제의 준비위원장을 맡은 모니카 박 부회장은 “한인부동산시장 및 한인사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특히 이번 전문가 초청 세미나가 부동산에 대한 궁금증 해결 및 지식 확장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애지 홍보국장도 “이번 세미나가 부동산에 한발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부동산 에이전트 및 유관업체 초청 ‘감사의 바비큐 파티’를 이달 13일 정오~4시 앨리폰드 팍(Springfield Blvd & 76 Ave)에서 개최한다.

폴 김 회장은 “바비큐 파티는 팬데믹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들과 은행, 모기지업체, 건설업체 등 부동산 유관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라며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려는 자리인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