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여행사, 가을상품 출시 봇물
▶ 애플피킹·와이너리 투어 등 고객몰이 다양한 패키지 선봬
콜럼버스데이(10월11일)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뉴욕일원 한인여행사들의 가을여행상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한인여행사들은 애플 피킹과 와이너리 투어, 단풍관광 등이 포함된 다양한 가을여행상품을 앞 다퉈 출시,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다. 한 여행사 임원은 “캐나다 퀘벡 단풍관광에 고객이 몰리는 등 올 가을 여행수요는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밝혔다.
동부관광은 ‘가을연가’ 상품을 출시했다. 당일, 1박2일, 3박4일로 선택의 폭이 넓다. 당일 상품은 10월16일과 17일 출발하는 ‘레이크 조지 단풍 유람선 관광’으로 아름다운 단풍을 담은 호수의 여왕 레이크 조지를 유람선을 타고 관광하면서 푸짐한 뷔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1박2일 상품은 10월16일 출발하는 ‘뉴욕주 베스트 단풍로드 관광’으로 레치워스 주립공원 단풍트레킹, 동부의 그랜드캐년 와킨스글렌 단풍트레킹, 핑거레이크 대자연속 와이너리 투어 등으로 꾸며진다. 3박4일 상품은 10월3일과 6일, 10일 방역완비 대형버스로 출발하는 ‘퀘벡 프로방스의 단풍바다, 몽뜨랑블랑, 미주 최고 시닉 단풍열차 관광’으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허드슨강 단풍열차 탑승, 올드 퀘벡 다운타운 숙박, 동부의 그랜드캐년 단풍협곡 오저블 케이즘 트레킹, 동화 속 마을 몽뜨랑블랑 케이블카 탑승 등으로 꾸며진다.
푸른투어는 ‘가을 단풍여행’ 상품을 출시, 고객유치에 적극 나섰다.
가을단풍여행 1탄 상품은 ‘나이아가라’ 1박2일로 10월11일 출발한다. 방역완비 대형버스로 뉴욕·뉴저지를 출발, 바람의 동굴(옵션)과 나이아가라(미국 측)를 관광하는 일정이다. 힐링 여행으로 나이아가라에서 물안개 속 숙녀호에 탑승, 폭포 바로 아래까지 둘러볼수 있다. 가을단풍여행 2탄 상품은 10월16일, 17일 출발하는 ‘캣츠킬’ 당일과 11월6일 출발하는 ‘쉐난도’ 1박2일이다. 캣츠킬 상품은 정상에서 오색단풍을 구경하고, 사과농장에서 애플 피킹(사과 한봉지 포함)을 하는 등 최고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퀘벡 인생단풍 관광’ 4박5일 상품도 인기다. 10월10일 출발 상품이 이미 마감된 가운데 10월2일과 6일 출발 상품 예약이 쇄도하고 있다. 몬트리올과 몽뜨랑블랑, 퀘벡, 오를레앙 섬, 베생폴 단풍기차, 세인트 안 캐년 숲속 하이킹 등으로 꾸며진다.
엠파이어여행사도 서부 관광과 아이슬란드 관광 등을 앞 내세운 가을여행상품을 출시했다.
11월3일 출발하는 ‘아이슬란드 일주’ 4박5일 상품은 태초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뜨겁고도 차가운 땅 아이슬란드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오로라 헌팅과 블루라군 온천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10월17일과 11월14일 출발하는 서부 ‘그랜드 써클’ 6박7일 상품과 매주 월요일 출발하는 ‘옐로스톤/스랜티톤’ 3박4일 상품, 매주 수요일 출발하는 ‘요세미티/샌프란시스코’ 4박5일 상품 등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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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