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경제인협회 주최 ‘제2회 북미주 글로벌 비즈니스 엑스포’가 29일 개막했다.

30일까지 이틀간 뉴저지 이스트 러더포드 소재 아메리칸드림몰 A빌딩 3층(1 American Dream Way)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서는 식품·건강·뷰티 분야 우수 한국산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에서 홍진선 뉴저지경제인협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 행사를 열 수 있어 기쁘다. 지난해보다 규모가 훨씬 커지는 등 더 높은 비즈니스 도약 기회라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 행사에는 한국의 중소기업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한인기업 35개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장에서 다양한 한국산 식품·건강^뷰티 제품을 한 자리에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엑스포는 한인 고객들은 질 높은 한국산 제품을 손쉽게 접할 수 있고, 한국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북미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 행사장에 많은 한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산 제품의 홍보^판매와 더불어 한국문화를 알리는 K팝 댄스 경연대회도 열린다. 협회에 따르면 최종 본선은 30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