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문석호 목사) 산하 청소년센터(AYC·대표 황영송 목사)의 청소년 할렐루야대회가 지난 24~5일 양일간 뉴욕수정교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Close to Home’이라는 주제로 지난해와 같이 현장과 유튜브를 병행해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뉴욕 교계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치는 찬양팀 ‘리베라톤’(Liberaton)이 찬양 인도를 맡았으며, 뉴저지 프라미스교회에서 유스 및 EM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요셉 전도사가 강사로 초청됐다.

김 전도사는 탕자의 비유가 담긴 누가복음 15장을 토대로 ‘리턴 투 더 파더’(Return to the Father)라는 제목과, 쉼과 멍에에 대한 내용이 담긴 마태복음 11장 내용을 토대로 ‘리턴 투 더 선’(Return to the Son)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이틀 동안 설교를 전했다.

김 전도사는 “우리에게 집은 보살핌을 받고 안전함을 느끼며 구성원 간 사랑을 나누는 곳이어야 하지만 팬데믹(대유행) 여파로 인해 지난 1년 반 동안은 많은 사람들이 안식을 누리기보다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는 시기를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도사는 “그러면 우리의 피난처는 어디인 것일까. 하나님만이 우리의 진정한 집이자 피난처이다”며 “하나님께서는 멀리 떠난 이들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며 참석자들과 오랜 시간 동안 교회를 떠난 이들을 향해 호소했다.

대회 전체 영상은 AYC 유튜브 페이지(youtu.be/_KBKK33JR5U)에서 재시청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