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유기적 교회론 깅조
2021-09-28 (화)
16일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열린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 가을학기 신앙수련회에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이 함께 자리했다.
뉴욕장로회신학대학(원)(학장 김종훈 박사)가 16일 가을학기 신앙수련회를 열고 신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열린 수련회는 정성욱 박사가 강사로 초청돼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교회: 유기적 교회론’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재림: 밝고 행복한 종말론’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정 박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와 교회를 언급한 순서에서는 전통적 교회론의 위기에 집중했다. 정 박사는 “대면 예배, 직분 중심으로 관료화된 교회가 위기를 맞이했는데 이는 은사 중심, 관계 중심, 생명의 흐름과 말씀에 의한 성숙에 집중하는 유기적 교회론으로 나아가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림과 종말론을 설명하는 시간에서 정 박사는 “요한계시록의 기록 목적을 제대로 이해하고 겸손한 태도와 마음으로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기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