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고객이 많은 ‘스탑 앤 샵’(Stop & Shop) 퀸즈 리틀넥 매장이 다음 달 문을 닫는다.

‘Stop & Shop’ 대변인에 따르면 10월14일 오후 6시, 리틀넥 매장(249-25 Northern Blvd)을 폐쇄한다. 대변인은 “리틀넥 매장은 성과가 저조해 문을 닫게 됐다”며 “매장 직원들은 다른 ‘Stop & Shop’으로 자리를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Stop & Shop’ 리틀넥 매장은 파산으로 문을 닫은 ‘그랜드 유니온 수퍼마켓’(Grand Union supermarket)을 인수, 2003년 1월 문을 열었다. 개장 후 18년 만에 문을 닫게 된 것으로 1만9,000스퀘어피트 공간에 향후 어떤 업체가 새로 입주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Stop & Shop’ 고객들은 베이테라스와 플러싱 매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