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호균 회장 등 집행부 본보방문
▶ 차세대 경제인 리더 육성·글로벌취업지원사업 등 실시
올해 출범한 월드옥타 뉴저지지회의 안성수(왼쪽부터)이사장과 황선영 수석부회장, 손호균 회장, 이정은 수석부회장이 본보를 방문, 지회 활성화를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지난 5월 공식 출범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뉴저지지회(회장 손호균)가 차세대 리더 발굴 및 지회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22일 본보를 방문한 월드옥타 뉴저지지회 손호균 회장과 집행부는 “차세대 리더 육성에 주력하는 지회가 되겠다”며 “글로벌취업지원사업과 해외지사화사업 등 월드옥타 주력사업을 적극 실시, 뉴저지지사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다짐했다. 출범 당시 14명에 불과했던 월드옥타 뉴저지지회 회원이 3개월여 만에 40명을 넘어서는 등 뉴저지지역 경제인들의 관심 및 참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설명이다.
월드옥타 뉴저지지회에 따르면 지난달 뉴욕지회(지회장 홍대수)와 공동주관한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통해 뉴저지에서만 16명의 차세대 리더가 배출됐다.
이에 뉴저지지회 시니어 멤버들은 이달 29일,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을 졸업한 차세대 리더들과 만나, 상호 교류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손 회장은 “차세대 지역 경제인 육성 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며 “차세대 리더 발굴을 최우선으로 하는 지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뉴저지지회는 지회 활성화를 위해 월드옥타 글로벌취업지원사업과 해외지사화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실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취업지원사업은 팬데믹으로 인력난이 심각해진 가운데 구인기업(뉴저지 등 해외 한인기업)과 구직자(한국 청년) 모두에게 상호 윈-윈이 될 수 있다며 뉴저지 지역 한인경제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황선영 수석부회장은 “월드옥타의 글로벌취업지원사업은 한국정부 지원사업으로 구인기업 입장에서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비자 발급 시 100만원 이내 실비가 지원(비용 부담시)되며 3개월 채용 유지 시 취업자 1인당 최대 150만원의 취업자 관리비가 지급된다는 설명이다.
한편 월드옥타 뉴저지지회는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25회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참가하며 11월, 회원 배가를 주요 안건으로 하는 월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12월 첫째 주 ‘연말 파티’를 개최, 출범 첫 해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취업지원사업 등 월드옥타 뉴저지지회 참여 문의 201-873-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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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