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원 노회들, 가을 회무처리 새 출발 알려
2021-09-21 (화)
▶ 정기노회 잇달아 개최 신임회장 선거 등 임원 선출
▶ 교회학교 지원센터 개설 등 결정
13일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열린 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제65회 정기노회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사진제공=해외한인장로회 뉴욕노회>
4일 열린교회에서 열린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제89회 정기노회 참석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제공=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
뉴욕 일원 노회들이 잇달아 정기노회를 열고 올 가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미남침례회 뉴욕한인지방회는 지난 14일 새문교회(담임목사 신은철)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원선거를 개최하고 신은철 목사를 신임회장에, 한필상 목사를 부회장에 각각 선출했다. 노회는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회기가 연임돼 2년 동안 임원으로 활동한 박춘수 목사를 비롯한 전임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신은철 목사는 “회장으로 섬기기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노회를 위해 열심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해외한인장로회(KPCA) 뉴욕노회(노회장 주영광 목사)는 지난 13일 뉴욕예일장로교회(담임목사 김종훈)에서 제65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노회는 회무에서 김민 목사 노회 가입 청원, 뉴욕한인연합교회 이준형 목사 노회가입 청원, 캠브리지연합장로교회 김성준과 최광현 목사안수 청원 등을 승인했다.
또한 뉴저지노회는 제65회 정기노회를 14일 뉴저지하베스트교회(담임목사 안민성)에서 개최하고 소형교회 주일학교 지원의 일환으로 노회가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교회학교 지원센터 개설을 결정했다. 센터는 전담 사역자를 두고 노회 내 소형교회 주일학교 학생들을 위해 예배, 소그룹 성경공부 등이 진행되는 온라인 연합 주일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뉴욕노회는 14일 열린교회(담임목사 임영건)에서 제89회 정기노회를 열었다. 뉴욕노회는 노회 소속 24개 교회의 사모들을 초청해 위로 및 친교 시간을 가졌으며, 회무처리를 통해 우리반석교회 설립 허가 및 노회가입 허락 청원, 허장길 목사 후보생 고시 허락 청원과 전은호 목사 고시 허락 청원 등을 다뤘다. 가든노회는 제89회 정기노회를 14일 뉴저지성도교회(담임목사 허상회)에서 열고 뉴욕제일장로교회의 김호중 목사 후보생 고시 허락 청원과 장로 3인 증택 허락 청원을 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