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나하임 제2지구 시의원에 ‘글로리아 매’

2021-09-16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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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서비스 위원 역임, 9명 후보들 제치고 선임

애나하임 시의회는 지난 14일 정기 미팅에서 공석인 제2지구 새 시의원으로 글로리아 매(은퇴 전 UPS 직원)을 선임했다.오랫동안 커뮤니티에서 봉사해온 글로리아 매는 현 시의원 4명으로부터 지지를 받아서 9명의 후보들을 제치고 새 시의원이 됐다. 그는 사임한 조던 브랜드만의 남은 임기인 내년 11월까지 시의원직을 수행하게 된다.

글로리아 매 신임 시의원은 “애나하임 시 경제가 코로나 19에서 회복되어 계속해서 성장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공공 안전와 네이버훗 개선에 재 투자해서 최고의 공공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시 커뮤니티 서비스 위원회 멤버인 그는 노스 애나하임 네이버훗 카운슬에서 자원봉사 했으며, 해리 시두 시장이 주창한 ‘애나하임 퍼스트’에도 관여해 오고 있다.


애나하임 시의원 제 2지구는 카텔라 애비뉴 북쪽에서 91번 프리웨이 까지이며, 브룩허스트 스트릿과 매그놀리아 동부 지역이다. 후보자 신청서는 www.anaheim.net.에 올려진다.

한편, 조던 브랜드 만 전 시의원은 작년 동료 전 시의원와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가 너무 심했다는 비난 여론이 높아지면서 결국 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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