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지역 아파트 렌트 부족 심각
2021-09-15 (수) 12:00:00
강제퇴거금지 명령이 종료된 가운데, 아파트 투자회사들이 아파트 단지를 사들이며 렌트비를 올리고 있어 세입자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지역 매체 KPBS는 엘카혼에 있는 팜가든 아파트 소유자와 투자신탁회사인 GLC 레거시 트러스트의 매매 거래를 보도하며 이같이 전했다.
GLC는 모든 세입자에게 아파트 리모델링을 이유로 렌트계약을 종료한다는 통지문을 집집마다 현관문에 붙여놨다. 안내문에는 공사가 완료되면 다시 이사 들어올 수 있다며 하지만 렌트비는 1100달러에서 1550달러로 인상된다고 적시했다.
임대수입용 투자 부동산 중개업체 ACI공동 소유자 테리 무어는 30년간 샌디에고 카운티에서 일해 왔지만 최근(과 같은) 수준의 아파트 수요는 경험해 보지 못했다며 1500명의 투자자가 아파트단지를 찾고 있지만 시장에 나와있는 것은 350개 단지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새로 조사된 아파트 리스트에는 렌트비가 지난 1년간 15.5% 인상됐으며 원룸 아파트는 1800달러이며 앞으로도 몇달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