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르테, 쏘울, 스포티지, 텔루라이드 등 5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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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J.D.파워 신차품질조사’에서 업계 최다 1위를 수상했다.
기아 미국판매법인(KA)은 8일, 기아의 가장 많은 수의 모델들이 ‘2021 J.D.파워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KA에 따르면 기아 포르테(컴팩트카 부문), 세도나(미니밴 부문), 스포티지(컴팩트 SUV 부문), 쏘울(소형 SUV 부문), 텔루라이드(중대형 SUV 부문)가 각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받게 됐다. 포르테와 세도나는 3년 연속 부문별 1위, 쏘울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텔루라이드는 처음으로 1위로 선정됐고, 스포티지는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1위에 올랐다.
기아 미국판매법인 및 북미권역본부 윤승규 본부장은 “점점 더 치열해지는 경쟁과 빠른 변화 속에서 기아가 가장 많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기아의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성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번 5개 부문 1위 수상은 뛰어난 품질과 고객 만족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는 기아 브랜드의 노력을 제대로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는 23개 부문 177개 차량을 11만0,827명의 소비자 설문 조사를 토대로 주행 성능, 엔진 및 변속기 성능 등 차량 소유자가 보고한 다양한 품질 문제에 대해 가장 적은 불만건수가 접수된 모델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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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