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통합 수강생 정원 20명 이상 늘어…11월3일 현지 대면 웍샵·수료식
KAIST 인공지능 경영자과정이 지난 7일, 뜨거운 호응 속에 개강했다.
이날 ‘줌’(Zoom)으로 개강식 및 첫 화상강의를 실시한 ‘KAIST 인공지능 경영자과정 2기(미국은 첫 회지만 한국에 맞춰 2기로 결정)’는 2주 정도의 짧은 모집 기간에도 뉴욕 등 미국 내 수강 신청자가 대거 몰리면서 한·미 통합 수강생 정원이 20명 이상 늘어났다.
미국 정원 20명이 쉽게 넘으면서 증원을 요청, 정원이 60여명까지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주최 측은 인공지능에 대한 이 같은 열기는 4차 산업시대의 사회적, 경제적 대변화에 대한 한인 경영인들의 대비 심리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여현덕 카이스트 인공지능 주임교수가 사회를 본 이날 개강식은 카이스트 기술경영대학원 김원준 원장의 대표연설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미주총연) 황병구 회장,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김성권 회장, 미주카이스트 인공지능경영자과정 김성진 운영위원장, 김종훈(미동남부 한인외식협회장)부위원장등의 인사말로 꾸며졌다.
KAIST 인공지능 미주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성진)에 따르면 KAIST는 ‘KAIST 인공지능 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모든 기수 동문들의 네트웍을 구축, 회원 상호간 정보 및 지식 교환 등 동반성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현지 대면 웍샵과 수료식은 11월3일 뉴욕 베이사이드 소재 KCS 뉴욕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강정석 박사 (Harvard 박사/MIT Media Lab 디렉터), 김태미 휴머나이즈 대표(MIT박사) 등이 강사로 초빙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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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