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퍼스 내 코로나19 방역수칙 예방 만전
▶ 참석 어려운 학생위해 온라인 수업도 병행
뉴욕 일원 신학교들의 가을학기 개강 일정
뉴욕 일원 신학교들의 가을학기 개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가을학기는 대다수의 학교들이 대면 수업으로의 전환을 확정한 가운데 사정상 참석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부분적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각 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한 학업 중단사태 방지차원에서 캠퍼스 내 예방 수칙을 마련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큰 한인 장로교 교단인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학장 김성국 박사)는 오는 7일 개강, 성적우수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 학교는 개혁주의 신학훈련을 통해 복음적 목회자를 양성하는 정통적 보수신학교로 국내외 저명한 교수진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신학교 도서관에는 6만여 권의 한글, 영문 신학장서가 소장중이다.
목회학 석사 졸업자는 총회 목사고시를 거쳐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 과정을 졸업한 여전도사는 본 교단 산하와 그외 기관에서 전도사로 사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가을학기에는 설교학전공 신학석사 과정이 개설돼 주목을 받고 있으며 해당 과정은 2년 동안 10과목을 이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1984년 설립된 리폼드 총회신학대학교·대학원(총장 김용익 박사·학장 이풍삼 박사)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인준(글로벌개혁총회) 직영 신학교로 칼빈주의적 개혁주의의 전통과 신앙을 계승, 발전시키며 보수정통의 기치를 내걸고 있다.
학교 특전은 미 리폼드 대학교(Reformed Uinversity) 연방정부인가 종합대학의 자매학교로 학점교류, 목회자 사모, 자녀 특별장학금, 성적 우수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목회학 석사 졸업자는 교단 강도사 고시 후 목사 임직, I-20 발급, 연방정부장학금, 융자혜택상담, 한국 2,000여개 교회가 모이는 보수 장로회개혁 교단, 리쉬마 아카데미 오픈 강의 등이 있다.
1979년 설립된 뉴욕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총장 정익수 박사)은 웨스트민스트 신앙고백서와 대소 요리문답을 교리적 표준으로 삼고 장로교(합동)헌법의 정치원리 및 교회의 전통과 권위 질서를 수호하는 보수신학의 요람이다.
학교는 오는 13일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11일까지 신편입생 서류를 받는다. 한국의 총신대학 및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뿌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학교는 편목 및 교역자 직계가족에게는 등록금을 50%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목회학 석사 졸업자는 강도사 고시 후 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다.
총회 명칭이 변경됨에 따라 학교 명칭을 변경한 글로벌 총신대학 선교대학원(구 뉴저지 미주 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은 오는 13일 개강식을 열고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독) 글로벌 총회에서 운영하는 학교는 성경을 바탕으로 보수적이고 칼빈주의에 입각해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마련하고 평신도 지도자와 선교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