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A해안 박테리아 오염, 물놀이 주의보 발령

2021-09-03 (금) 12:00:00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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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와 인근 지역 해안가에 박테리아 주의보가 발령돼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지난 1일 마리나 델레이의 마더스 해변과 샌타모니카 피어 등의 해안에 바닷물 이용 주의보를 발령했다. 바닷물 이용 주의보는 박테리아 수치가 높을 때 내려지는 것으로 보건 당국은 주민들이 해변가에서 수영, 서핑, 물놀이 등을 제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말리부 지역 토팽가 캐년 해변에서도 수질 오염이 심각해 주의보가 내려진 바 있다. 주민들은 보건국은 웹사이트(PublicHealth.LACounty.gov/Beach)와 전화(800-525-5662)를 통해 바닷물 수질 상태에 대한 정보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석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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