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경리가 '라디오스타'에서 외모 지적 악성 댓글에 맞섰던 당시를 전했다.
1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반전 매력의 4인 박선영, 이국주, 경리, 옥자연과 함께하는 '겉바속촉'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경리는 차가워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겪은 어려움을 전했다. "차가워 보이다보니까 가만히 있으면 '경리는 왜 이렇게 기분이 안 좋아 보이지' 이런 댓글이 달리더라. 그게 상처가 됐다. 그래서 시시때때로 웃었는데 매력이 없어 보이더라"라며 "술자리에 가면 일부러 자세 고쳐 앉고 눈도 계속 부릅뜨고"라고 말했다.
경리는 악플에 맞섰던 에피소드도 밝혔다. 경리는 "사주에 화가 3개나 있다. 그러면 불합리한 거에 화를 낸다더라. 내 SNS에 외모에 관련된 악플을 남기면 '거울 보세요' 이렇게 댓글을 단다. 그러니까 관심 받고 싶었다며 사과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옥자연은 했던 역할 중 가장 강하게 연기했던 것으로 '마인'을 뽑았다. 옥자연은 "이현욱이 '마인' 촬영 중 목을 조르는 장면이 있는데 그렇게 안 세게 잘 졸라줬다. 근데 얼굴 핏줄이 다 터졌더라. 얼굴 핏줄 터진 사람은 출산한 사람 밖에 못봤다"고 전했다.
옥자연은 김서형에 대한 팬심도 표했다. 옥자연은 "김서형을 존경한다. 앞에서 티는 못내는데 커피차 앞에 있는 김서형 사진이랑 같이 사진 찍고 그랬다. 화장실 앞에서 만난 적 있는데 당시 연기가 어려워서 자존감이 떨어졌다. 그러니까 김서형이 '악역은 원래 외로운 거다'고 조언해주더라"라며 "연락처를 묻고 싶었는데 못 물어봤다. 근데 어제 연락이 왔다. 너무 기뻤다. 내일 만난다"며 행복해했다.
박선영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의 시초라고 말했다. 박선영은 "'불타는 청춘' 때 여자 출연자들끼리 축구를 했는데 그때 시청률이 엄청났다더라. 그걸 계기로 PD가 '골 때리는 그녀들'을 기획했다더라"라고 했다.
이국주는 슬리피 결혼 발표 후 생겼던 오해를 풀었다. 이국주는 "슬리피와 '우결'에서 함께 했다. 사람들이 생각보다 깊은 사이라고 생각했더라. 잊고 있었는데 슬리피 결혼 발표가 나니까 사람들이 '이국주는 어쩌냐' '이국주도 한 명 소개 해주고 가라'라고 댓글을 단다"고 했다.
이어 "슬리피가 실수한 게 있다. 우리 집에 집들이하러 왔는데 선물 뭐 사올지 묻길래 물 사오라고 했다. 슬리피가 벨을 눌러서 나가보니까 사람들이 모여든 거다. 차라리 좋은 걸 들고 왔으면 집들이 같은데 생수니까 마치 자주 드나드는 사람 같아 보였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불쌍해. 어떡해' 생각한다"며 황당했던 에피소드를 전하는데...
한국TV에서도 확인해 볼 수있다.
<스타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