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월드옥타 창업 지원 세미나’

2021-09-01 (수) 12:00:00
크게 작게

▶ 10~12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 SD 지회, 보조비 지원

세계한인무역협회(OKTA)가 주최하는 ‘2021년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 스쿨’이 오는 9월 10~12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다.

윤경아 OKTA 샌디에고 지회장은 지난해는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줌을 통한 웨비나 방식으로 열렸지만 올해는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면으로 2박3일 간 숙식을 함께 하며 오프라인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창업무역 스쿨은 차세대 무역인 양성과 실질적인 창업 지원이 이뤄지도록 예산을 늘리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며 “창업 무역스쿨의 가장 큰 장점이자 가치는 전 세계 140여개 지회가 있는 옥타만이 제공할 수 있는 폭넓은 네트워킹과 멘토링 기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차세대 창업 무역 스쿨에는 샌디에고, LA, 달라스, 휴스턴 등 4개 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고 밝혔다.


10일 개막식에는 고석화 옥타 LA 명예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자산운용사 ‘퀀텀 F&A’ 최운화 대표가 ‘기업가 정신과 창업경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11일과 12일에는 ▲제니 박(Recycled Karma 대표) ‘패션사업에서 이미지 구축’ ▲김마루(@maruonthestage 대표) ‘그룹 활동을 통한 리더십 & 네트워킹 교육’ ▲김진정 변호사(ACI법률그룹)‘무역절차와 관세’▲성기원 변호사 ’미국 내 창업, 사업체 설립부터 지적재산(IP) 보호까지’ ▲장성만(JC Global Partners 대표) ‘한국 제품/브랜드의 미국시장 진출 전략 강의’가 있다. 또한 4개 스타트업 기업(케빈 김 Brave Turtles 대표, 샌디에고 기반의 Robolink 홍한솔 대표, 리처드 이 FoodUp 대표, 데이빗 손 Supercolony 대표) CEO들이 패널리스트로 참여해 창업을 하게된 배경과 이유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밖에 사업을 창업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한 네트워킹, 홍보, 옥타 자원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생생한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올해 참석자에게는 옥타 LA가 창업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컨테스트’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되며, 1등 3만달러, 2등 2만달러 등 5만달러의 지원과 엔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협회는 기존 사업체 운영자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신청 나이도 만 21세에서 39세로 확대했다. 참가 신청은 협회 웹사이트(www.oktala.net)를 통해 하면된다. 신청비는 200달러이며 호텔 숙박비와 식비, 수강료 등이 모두 포함된다. 또 온라인 강의로도 수강이 가능하며 수료시 차세대 회원자격이 주어진다.

샌디에고 참가자들에게는 비행기 이용시 150달러, 자가용 이용시 한 명당 50달러의 교통비가 보조된다.

▲문의: OKTA 샌디에고지회 oktasd2020@gmail.com 전화:(858) 472-4574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