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18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하나님의성회(AG) 한국총회 제39차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하나님의성회(AG) 한국총회(총회장 김명옥 목사)가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회장에 김웅철 목사를 선출했다.
지난 16~18일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는 100명의 총대가 참석해 총 8번의 투표 과정을 거쳐 김웅철 목사가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총회장 김웅철 목사는 “이번 정기총회의 주제에 걸맞는 한국총회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또한 미국의 동서를 잇는 회원교회들의 화합과 총회의 부족한 부분의 보완 및 화기애애한 분위기 내에서의 총회 인도 등, 앞으로 총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과 혼신을 다해 섬기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총회는 부총회장에 심상은 목사를, 총무에 김백신 목사를 각각 선출했다.
직전 총회장 김명옥 목사는 2번의 총회장 임기 4년과 더불어 팬데믹(대유행)으로 정기총회가 연기되어 4년 4개월의 총회장 직을 마쳤다.
김명옥 목사는 “우리는 팬데믹으로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라며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일어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총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다시 일어나 영혼구원에 앞장서고 진리를 수호하며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하고 하나님만 기쁘게 해드리는 사명을 새롭게 확인하자”고 전했다.
총회는 이 밖에 조한진, 박수지, 장에스더, 박차숙, 윤영숙, 장태은, 지정은 씨에게 목사안수했다.
<기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