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할렐루야 복음화대회 뉴저지 호산나대회 부흥회·영성집회 등 크고 작은 행사 잇달아
초청 강사
가을이 다가오면서 뉴욕 뉴저지 일원 한인교계가 부흥회와 특별 말씀집회들이 연이어 열리며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움츠러든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분주하다.
뉴욕 일원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는 집회인 할렐루야 복음화대회는 매년 여름에 열렸으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을에 개최하게 됐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문석호 목사) 주최로 오는 9월11~12일 뉴욕장로교회(담임목사 김학진)에서 양창근 선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열리는 이번 집회는 내달 10일 뉴욕대한교회(담임목사 김전)에서 열리는 목회자 세미나로 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또한 뉴저지의 가장 큰 집회인 뉴저지 호산나대회도 9월10~12일 사흘 동안 뉴저지연합교회(담임목사 고한승)에서 열린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정환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나성순복음교회 담임인 진유철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한다. 대회는 내달 13일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열리는 목회자 세미나로 막을 내린다.
퀸즈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국)는 오는 9월8일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1일 부흥회를 개최한다. 강사로는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 류응렬 목사가 강사로 나서 ‘주여, 우리 기도에 하늘 문을 여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기도로 함께 뜨겁게 부르짖는 시간을 가진다.
뉴저지 한소망교회(담임목사 정세훈)는 9월10~12일까지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창립 36주년 기념 말씀 집회를 연다. 집회 강사로는 전 LA한길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노진준 목사가 강사로 초청 돼 사흘간 저녁과 새벽 시간에 걸쳐 집회를 인도한다.
퀸즈한인교회(담임목사 김바나바)는 지난 20일부터 10월 1일까지 7주 동안 특별 금요영성집회를 열고 있다. 펜실베니아 랭카스터에 위치한 사이트 앤 사운드(Sight and Sound) 성극 극장에서 열리는 공연 제목에 맞춰 교회 목회자들이 말씀을 전한다.
‘We In(위인): 우리도 그 안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집회는 에스더, 노아, 다윗, 모세, 룻, 요셉, 다니엘 등 7명의 성경 위인에 대한 말씀을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교회 본당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