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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헌신 다짐하는 시간 마련

2021-08-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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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수정교회, 선교축제 연합예배

▶ 오하이오 난민촌 선교 사역 보고 아이티 등 선교지 영상소식 나눠

선교 헌신 다짐하는 시간 마련

뉴욕수정교회가 지난22일 올해 선교 과정을 돌아보는 선교축제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서 교인들이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수정교회]

뉴욕수정교회(담임목사 황영송)가 22일 올해 단기선교 사역 보고와 간증을 함께 나누는 선교축제 연합예배를 드렸다.

이날 KM(한국어권), EM(영어권), CM(중국회중), YG(중고등부), SS(주일학교) 등 250명이 함께 참석해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열린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선교에 대한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에서는 지난 7월 실시했던 오하이오 데이튼 거주 난민 선교 사역 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선교에서는 여름성경학교, 영어공부, 진학을 위한 보충수업 등 교육 프로그램과 기타 현장 지원 사역으로 사랑을 전했다.


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황영송 목사는 “하나님의 손이 함께하는 교회와 사역이 되기 위해서는 모든 교인이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공경하고 모든 사역을 통해 예수그리스도를 높이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나는 이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설교 후 이어진 간증 순서에서는 선교 참가자들이 선교를 통해 받은 은혜를 교인들과 함께 나눴으며,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해 방문하지 못했던 아이티와 에티오피아의 선교지 소식들을 영상으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에는 뉴욕수정교회 교인들을 비롯해 올해 데이튼 난민 사역에 동참했던 뉴저지 실버미션 선교팀, 뉴저지 필그림교회 선교팀과 글로벌유나이티드미션(GUM)선교회 팀원들이 함께 참석해 사역으로 받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 청소년 사역 프로그램에 단기선교팀을 파견하고 있으며 2018년 난민선교 비영리기관과 선교센터를 설립하며 난민선교의 영역을 확장시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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