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CDC, 화이자 백신 드디어 ‘정식승인’

2021-08-24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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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내 접종 가속 기대

연방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사상 첫 정식 승인을 내렸다.

FDA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화이자 백신은) 이제 만 16세 이상 개인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코머내티(화이자 백신의 상품명)’로 시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정체됐던 신규 백신 접종에 다시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언론들은 이번 정식승인 조치가 기업체·사업장이나 정부, 대학·학교 등의 백신 접종 의무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CNN은 “더 많은 백신 의무화 조치를 위한 문이 열렸다”고 표현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고 FDA는 확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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