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아디다스, 리복 25억달러 매각

2021-08-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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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센틱 브랜즈 그룹이 인수, 포에버21도 인수한 그룹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업체 아디다스가 15년 만에 산하 브랜드 리복을 매각했다.

월스트릿저널(WSJ)은 12일 아디다스가 미국의 어센틱 브랜즈 그룹에 25억달러를 받고 리복을 넘기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아디다스는 지난 2006년 약 30억유로(약 35억3,900만달러)에 미국의 스포츠용품 업체인 리복을 인수했지만 결국 손해를 보고 팔았다.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인수였지만, 최근 리복은 실적 부진으로 아디다스 그룹 전체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지난해 아디다스가 매각을 결정할 당시에도 리복의 최대 가치를 매입가의 3분의 2 수준인 21억 유로(약 24억7,700만달러)로 산정했다.

리복의 새 주인이 된 어센틱 브랜즈 그룹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공동 투자한 종합 마케팅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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