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국지사·독립운동 유공자 희생 잊지말아야”

2021-08-1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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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 광복절 제 76주년 행사

“애국지사·독립운동 유공자 희생 잊지말아야”
“애국지사·독립운동 유공자 희생 잊지말아야”

미주경북대구향우회 정영동 회장(사진 왼쪽부터), 오득재 회장, 영 김 의원, 샤론 퀵 실바 의원, 박영선 부에나팍 부시장, 코너 트라우드 시장이 축제장에서 자리를 함께했다. 아래쪽 사진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광복절 행사 참석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회

OC 한인회(회장 권석대)는 지난 14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있는 한인회관에서 광복절 제 76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LA총영사관의 김대한 영사와 영 김 미연방 하원의원, OC 장로협의회 황치훈 회장, 이승해 재향군인회 미서남부지회장, 전 육군 참모총장 이진삼 장군, OC 교회 협의회 박상목 목사, OC 한인상공회의소 노상일 회장, 미주 기독교 총회장 민승기 목사, 민 김 기독교 전도연합회장 등이 축사를 했다.

또 아리랑 합창단(단장 김경자)의 양국가 제창과 ‘조국의 찬가’ 특송이 있었다. 권석대 회장은 기념사에서는 “광복이 있기까지 세계각지에서 애국지사들과 독립운동 유공자와 가족들의 희생과 종교계와 애국단체들의 단합된 활동이 있었음을 우리는 잊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OC 평통

오렌지 샌디에고 민주평통(회장 오득재)은 지난 15일 부에나팍 더 소스몰에서 처음으로 광복절 제 76주년을 맞이해서 2일동안 ‘통일 음악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광복절 전야제에는 영 김 연방하원의원, 샤론 퀵 실바 가주하원의원, 코너 트라우트 부에나 팍 시장, 박영선 부에나팍 부시장, 권석대 OC한인회장이 참석했다. 노래자랑 대회에는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부르신 제이드 허 씨가 1위를 차지했다.

오득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국 노래 전통 무용 춤 악기를 통해 우리의 놀거리 문화를 미 주류 사회에 알렸다”라며 “펜데믹으로 공연이 많이 중단되었는데 학생들에게 공연 기회를 주어 자부심을 갖게 했다”라고 밝혔다.

오 회장은 또 “남북 분단 북미 관계 개선으로 우리 민족의 미래는 통일에 있다는 점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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